📢 "MS 광고 플랫폼 일시 중단 사태 – 마케터와 광고주가 지금 확인해야 할 3가지 대응 전략"
2025년 10월 29일, 전 세계 디지털 마케팅 업계가 주목할 만한 변수가 발생했습니다. 바로 Microsoft 광고 플랫폼(Microsoft Advertising)의 웹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갑작스럽게 중단된 것인데요. 디지털 광고를 주요 홍보 수단으로 사용하는 기업과 광고주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이슈입니다. 과연 이 장애가 미치는 영향은 무엇이며,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광고/마케팅 실무자와 기업 PR 담당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 UI만 다운, 광고는 정상 송출… 그렇다면 어디가 문제였나?
Microsoft Ads의 웹 UI는 광고 계정 관리, 캠페인 설정 변경, 리포트 다운로드 등 주요 기능이 모여 있는 핵심 채널입니다. 이번 오류는 UI에만 국한되며, 광고 자체의 송출(Ad Serving)과 API, 모바일 앱, Ads Editor는 정상 작동 중이라는 점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콘텐츠 노출이나 광고비 소진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으나, 실시간 수정과 신규 세팅이 불가능해 운영에 차질이 발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Microsoft Ads Buddy 공식 계정에서는 “엔지니어링 팀이 우선순위로 이 문제를 조사 중이며,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제는 이날 하루 종일 Microsoft의 클라우드 서비스에서도 장애가 반복적으로 보고되었기 때문에, 두 시스템 간의 연관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현장 실무자의 고충 사례 “Ads Editor도 다운로드 안 된다?”
이번 사태는 실제 사용자들에게 촘촘한 불편을 야기했습니다. 광고 전문가 로버트 브래디(Robert Brady)는 “Edge 브라우저로 Bing을 사용해 Ads Editor를 검색했지만, 해당 페이지 접근조차 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한 UI 중단 이상의 혼란을 의미하며, 플랫폼 내 대체 기능에도 제한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이처럼 연결된 에디터 툴마저 정상 이용이 어렵다면, 웹 UI와는 별도로 시스템 설계나 링크 구조의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광고주는 반드시 복수의 접속 경로와 인터페이스 점검을 사전에 준비해야 함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 대체 사용 툴과 점검 루트 확보가 관건
Microsoft 광고는 UI는 중단되었지만, 다음의 툴은 정상 작동 중이었습니다.
- Ads API: 자동화된 광고 송출 및 통계 수집 시스템
- 모바일 앱: 스마트폰 기반의 간단 설정용 앱
- Ads Editor: 오프라인 기반의 캠페인 설정 툴
이중 Ads Editor는 웹 UI 대비 문턱이 높지만, 정기적으로 설정을 백업하고 API를 통한 자동 관리 체계를 미리 도입한 기업들은 피해가 적었습니다. 사태 발생 전 백업과 대체 수단 준비는 이제 마케팅의 필수 매뉴얼임을 시사합니다.
🧭 마케터를 위한 장애 대응 체크리스트
이번 일을 통해 배워야 할 핵심은 마케팅 실무 현장에서도 IT 리스크 매니지먼트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아래와 같은 대응 전략을 준비해두면 비슷한 문제가 반복되더라도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캠페인 백업 주기를 설정하고, 변경 이력 파일을 로컬에 보관할 것
- 주요 기능에 대해 대체툴 사용법 학습 및 사전 테스트 필수
- API 연결을 통해 캠페인 자동화 설정을 구축하거나 외부 에이전시와 협업 시스템을 준비할 것
-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MS Ads 상태 페이지를 북마크하고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할 것
📌 정리 및 실천 가이드
이번 Microsoft Advertising 사태는 광고가 정상 송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UI 중단 하나만으로 실제 운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 사례입니다. 특히 내부 담당자 혼자 모든 플랫폼 지식을 커버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는, 반드시 백업 체계와 대체 채널이 마련되어 있어야만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실천 팁으로, 오늘 바로 Ads API와 Ads Editor 활용법을 사내 공유하고, 캠페인 주요 데이터를 별도 보관하는 프로세스를 갖춰두시길 권장합니다. 디지털 마케팅 시대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은 결국 ‘준비’에 달려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