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동물도 ESG 시대 – ‘한개한개 챌린지’가 보여준 따뜻한 소비의 힘
2026년의 ESG 트렌드는 예상보다 훨씬 더 생활 가까이에서 피어난다. 이번에 주목할 캠페인은 의약 전문기업 녹십자수의약품이 진행한 ‘한개한개 챌린지’. 단순하지만 강력한 이 캠페인은 인스타그램 게시물 1건 당 반려견 심장사상충 예방약 1개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업의 사회공헌과 소비자의 자발적 참여가 자연스럽게 융합된 대표적인 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ESG가 일상이 되는 시대, 어떤 소비가 진짜 가치 있는 소비일까? 그 답을 이번 프로젝트에서 찾을 수 있다.
소셜 참여가 만드는 실질적 ‘투약’ 변화
‘한개한개 챌린지’는 처음에는 500개 기부 매칭을 목표로 출발했다. 그러나 SNS에 올라온 릴스와 피드가 1000건을 넘어서며, 실험에 사용된 비글을 위한 기부 수량도 곧 2배로 확대되었다. 기업이 설정한 사회공헌 목표치를 소비자가 실제로 이끌어낸 셈이다.
주체는 페이스튼국제학교의 학생 프로젝트였고, 녹십자수의약품은 이에 화답하며 실제 의약품 기부, 수의사 동행 처방 등 책임 있는 절차를 더해 캠페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단순한 참여 하나가 동물복지 개선으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소비자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다.
One Health 가치를 실현하는 라이프스타일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기념품 제공식 이벤트가 아닌, ‘One Health’ – 인간과 동물, 환경의 건강이 연결되어 있다는 세계 보건 흐름에 기반한 행동이었다. 특히 수의사가 현장 동행하며 상태를 체크하고 약을 직접 투약함으로써, 효과성과 안전성까지 확보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이제는 소비도, 나눔도, 의료도 '선한 연결고리' 위에서 움직인다. ‘나 하나의 SNS 업로드’가 이토록 실질적인 변화를 만든다는 것은, 온라인 기반의 선한 소비 참여가 새로운 ESG 실천 방식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실험종료 비글의 건강을 지켰다 – 보호소의 새로운 일상
보호센터에 전달된 기부 의약품은 실험용으로 사용되었다 구조된 비글 1000마리 이상을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들은 이미 한 차례 인간을 위한 희생을 감내한 동물들이기에 건강에 대한 사후 관리가 간절히 필요하다.
💬 “사람의 약을 만들기 위해 희생당한 동물이, 약을 통해 다시 치유받기를 바란다.”
페이스튼국제학교 차율하 학생의 의도는 이 캠페인의 핵심을 잘 보여준다.
동물과 인간 사이의 약품 윤리, 소비의 진정성, ESG 평판의 미래까지 한 번에 짚는 한 가정의 움직임. 이처럼 동물과 함께 건강한 삶을 꾸리는 라이프스타일은 이제 복지의 한 축이 아닌, 지속가능한 생활의 표준 모델이 되어가고 있다.
지속 가능한 소비, 어떻게 시작할까?
우리가 지금 바꿔야 할 생활 습관은 무엇일까? 이 질문의 답은 크게 어렵지 않다. 소비자에게도 ‘목적 있는 소비’는 선택이 아니라 점점 기본이 되어가고 있다.
- SNS 하나 올리며 의미 있는 캠페인에 참여하기
- 내가 쓰는 반려동물 제품, 구매 전 ESG 활동 여부 확인하기
- 의료·생활 제품 구매 시 One Health 개념 유무 점검하기
-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반려동물 관련 기부 소식 구독하기
녹십자수의약품은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흐름은 이미 다른 브랜드와 시민들 사이에서도 조용히, 그러나 확실히 번지고 있다.
💡 요약하며: 오늘의 체크리스트
✔ SNS 활동으로도 좋은 일 할 수 있을까? Yes!
✔ 반려동물 용품, 기능 외 가치도 본다
✔ '나'의 소비가 '우리'의 건강과 연결됨을 기억하자
✔ 실험 종료 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만들기
소비의 힘은 생각보다 크다. 그리고 그 변화는 당신의 스마트폰 화면 속에서 시작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