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인 전환한 틱톡, 수익 중단과 계정 삭제 사태 – 크리에이터와 브랜드가 지금 알아야 할 4가지
틱톡의 갑작스러운 소유구조 변화가 최근 전체 창작자 생태계에 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기존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에서 미국계 컨소시엄인 TikTok USDS Joint Venture LLC로의 소유권 이전은 단순한 본사 이전 그 이상의 영향을 끼쳤습니다. 수천 건의 서비스 장애, 사라진 수익 탭, 사용자 데이터 수집 우려까지, 특히 틱톡을 주요 수익 수단으로 활용해온 크리에이터들에게는 그 충격이 작지 않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사례는 플랫폼 의존형 경제가 가진 리스크를 명확히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지금 이 글은 콘텐츠 크리에이터, 디지털 마케터, 투자자 모두에게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틱톡의 혼란 속에서 잠재적 수익 손실을 방지하고 향후 전략을 재조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래 내용은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네 가지입니다.
1. 틱톡 수익화 기능, 갑작스러운 중단 및 유실 사례 다수 발생
틱톡 소유권 변경 직후 발생한 크리에이터 보상(Creator Rewards) 프로그램 장애는 단순한 오류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한 사용자(@OmarsBigSister)는 없어진 $180(약 24만원 상당)의 수익금을 보고하며 불만을 토로했고, 수많은 다른 크리에이터들도 댓글을 통해 유사한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네트워크 문제로 보이지 않으며, 서비스 핵심 기능들이 완전히 비활성화되거나 숨겨진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브랜드 제휴 계약을 막 시작한 창작자들까지 “플랫폼 존재 여부 자체가 불확실하다”며 계약 지속 여부를 고민 중인 점에서 이번 장애가 단기적 문제를 넘어서 수익 구조 전반에 충격을 준 상황으로 분석됩니다.
2. 바뀐 약관: 위치 추적 및 데이터 수집 우려 확산
1월 23일부터 적용된 새로운 서비스 약관은 틱톡이 보다 정밀한 위치 정보와 사용 행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허용합니다. 미국 내법에 기반한 운영이라 하더라도,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는 오히려 더 높은 수준의 감시와 규제가 이뤄질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Oracle이 포함된 이번 미국 내 소유주 그룹 중 일부 인사는 과거 감시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발언을 해온 인물로, 크리에이터 및 인권단체 입장에선 우려할 만한 부분이 많습니다. 플랫폼 관련 법제화와 검열 가능성까지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3. 불안정한 콘텐츠 업로드와 흐려지는 콘텐츠 도달력
많은 사용자들이 영상 업로드 지연, 조회수 급감, 좋아요·댓글 비일치 등으로 야기된 기술적 불안정성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틱톡이 시스템 안정화 대신 주요 이슈 해결에 인적 자원을 집중하는 구조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창작자 V Spehar는 “영상이 올라가도 노출이 되지 않으며 주요 기능들이 제외된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른바 ‘잠정 셧다운’ 상황에서 많은 대형 크리에이터들이 플랫폼을 이탈하고 있으며, 틱톡 이외의 대체 플랫폼(예: UpScrolled 등)이 앱스토어에서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등 사용자 이동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4. 브랜드 입장: 광고주들의 ‘관망 모드’, 투자 철회보단 조정
마케팅 업계 반응은 엇갈립니다. 일부 대행사는 현 시점에서 공식 입장을 유보한 상태지만, 전문가들은 “틱톡의 불안정성이 전례 없는 것은 아니며, 브랜딩 효율은 여전히 높다”고 평가합니다. 실제로 Kensington Grey의 Deneka Dosant는 “브랜드들은 단기 이상 신경 쓰지 않는다”며 “크리에이터에겐 수익 다각화가 핵심 전략”이라고 조언합니다.
이는 광고주 입장에서 ‘위험한 불확실성’보다는 ‘기대 가능한 변동성’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뜻이며, 플랫폼 의존도를 낮추고자 하는 크리에이터(및 중소 브랜드)에게는 오히려 자신만의 채널(블로그, 유튜브, 뉴스레터 등) 확보 노력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입니다.
복잡한 플랫폼 전환기에 중요한 것은 ‘정보에 기반한 판단과 분산 투자 전략’입니다. 다음과 같은 실천이 필요합니다.
✔ TikTok에 의존 중인 수익 모델 분석 후 다른 플랫폼으로 분산
✔ 브랜드 제휴 시, 수익금 보장 조건 명확화
✔ 기술 장애 지속 시 수익·계정 자료 스크린샷 백업
✔ 사용자 약관 변경 시 정보 수집 범위 주기적으로 점검
틱톡이 향후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는 아직 불투명하지만, 이번 사태는 창작 생태계의 플랫폼 의존 리스크를 다시 한번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모두, 지금은 발 빠른 대응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